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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중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편으로부터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 당했죠.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조현아 남편이 특수상해와 아동복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조현아를 고소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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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것은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도 조현아의 폭언과 폭행을 이혼 사유로 들면서 처벌까지 요구했다고 하죠.

 

 

다음은 조현아 남편이 KBS에 제보한 조현아 남편 폭행 제보영상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면 손톱 등으로 심하케 할퀸 것처럼 보이네요.

 

 

다음 사진은 조현아가 태블릿PC를 집어던졌는데 조현아 남편의 엄지발가락에 맞으면서 심하게 다쳤다며 내 놓은 증거 사진입니다. 엄지 발톱 왼쪽이 거의 페인 것처럼 보이네요.

 

 

조현아 남편은 이외에도 조현아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고함을 지르는 등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는데요.

 

영상에 등장하는 말들을 종합해 보면 이렇습니다.

 


[조현아/전 대한항공 부사장 추정 인물]

 

"(이 부순 건 다 뭐야?) 네가 딴 소리를 하니까 그렇지"

 

"네가 딴 소리를 하니까!!! "

 

"네가 쓸데없는 소리를 하니까!"

 

"(어떡할까 내가 그럼 지금?)

 

죽어! 죽어! 죽어!! 죽어버려!"

 

 

이처럼 조현아 남편 폭행 주장은 고소장에 2016년부터 4차례에 걸쳐 일어났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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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남편에 따르면 조현아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죽어"라고 고함을 지르거나 심지어 목까지 졸랐다고 하네요.


또한 아내 조현아가 자녀들을 학대했다는 내용도 고소사실에 포함시켰죠.

 

이처럼 조현아 이혼과 관련해 남편은 고소장에 2016년부터 4차례에 걸쳐 폭행이 일어났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조현아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죠.

 

참고로 조현아 동영상 제보영상에는 아들 모습이 잠깐 등장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조현아 아들학대 장면은 나오질 않았습니다. 즉 이영상만으로 판단하기는 힘들 듯 보이네요.

 

 

한편 조현아는 혼인 파탄의 원인이 남편 박 씨의 알코올과 약물 중독 문제때문이며 아이들에 대한 무관심과 방치로 파탄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죠.

 

 

또한 남편의 주장에 대해 모두 억지 주장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잘못해서가 아닌, 이혼 위자료나 재산분할에서 남편이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펼친 자작극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경찰이 그걸 믿을지가 모르겠네요.

 

 

단 KBS에 제보된 조현아 남편 폭행 영상과 사진을 보면 남편의 주장이 더 신빙성 있게 보이는 게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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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재판은 늘 힘이 있는 자의 편이었다는 점에서 최고 로펌을 고용할 조현아 측에 남편이 승소할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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