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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버닝썬 사태가 박한별 남편 유인석에게까지 불통이 튀었다.

 

알고보니 박한별 남편이 그동안 승리 사업체를 관리해 온 유리홀딩스 대표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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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건 유리홀딩스 업체명이 바로 박한별 남편 유인석 대표의 '유'와 승리의 '리'를 따서 지은 것이라는 점이다. 즉 두 사람의 관계를 정확하게 짚어 볼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싶다. 

 

 

다만 현재는 승리가 버닝썬 사건이 터진 후 군입대 핑계로 사임한 상태여서 유리홀딩스 대표로 박한별 남편만 올라와 있다.

 

그럼 여기서 유리홀딩스가 어떤 업체였는지 알아 보도록 하자.

 

 

 

<사진출처 승리 인스타그램>

 

유리홀딩스는 2016년부터 유인석과 승리의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돼왔다.

 

이 업체는 승리가 나혼자 산다 등에서 여러차례 소개했던 일본식 라멘 프랜차이즈 업체인 아오리FNB과 투자회사 BC홀딩스 등의 지주회사이기도 하다.

 

 

 

승리는 유리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할 당시 베트남,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낸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었다.

 

 

 

그렇다면 왜 라면 프랜차이즈 업체와 투자회사 지주회사인 유리홀딩스가 버닝썬과 연관이 있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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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유리홀딩스가 버닝썬엔터테인먼트 본사 구직광고를 낸 내역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유리홀딩스는 실제로 2017년 12월 '버닝썬 엔터테인먼트 본사'(클럽 버닝썬 2018년 2월 오픈)라는 구직광고를 온라인에 내고 경력직 재무·경리·총무 사원을 모집한 바 있다.

 

 

이런 이유로 유리홀딩스가 승리가 이사로 있었던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지주회사라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의혹에 대해 박한별 측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먼저 박한별은 남편이 승리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비연예인 남편의 사생활이기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마치 김나영 남편 사건이 떠올리는 대목이다.

 

 

김나영도 남편이 무슨일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고 나중에 사건이 크게 터지고 나서야 이혼을 결정했다.

 

박한별 측은 이어 유리홀딩스가 '버닝썬'의 본사라는 의혹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박한별 남편측의 말을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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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버닝썬이 문제가 생겨서 승리는 유리홀딩스 공동대표에서 사임했다

 

애초 계획한 사업은 진행하지도 못했다. 누가 피해를 봤겠느냐?

 

 

투자자도 있고, 당연히 유씨가 피해를 고스란히 봤다.

 

왜 유씨를 죄를 지은 범법자로 상황을 몰고 가는지 모르겠다.

 

 

그러면 승리와 친한 사람들은 다 죄인이냐?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대중의 반응은 매우 싸늘하다.

 

 

 

한편 버닝썬과 관련해 접수된 112 신고내역을 전수조사해보니 1년 새 122건 신고가 접수 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이 클럽에서 1년 사이에 납치감.금과 성.폭.력, 마.약 등 각종 형사 사건이 총망라돼 벌어진 사실이 확인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경찰조사결과 강남클럽 ‘버닝썬’ 측과 경찰 간의 부적절한 유착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

 

이에 강남경찰서 경찰관 등을 뇌물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한다.

 

정말 충격적인 사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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