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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영아 아내의 맛 폭로 사건과 그녀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볼까해요.

 

김영아 나이 34세, 김영아 남편 이름은 시바 코타로입니다.

 

현재 결혼 후 남편과 일본에서 거주중이죠.

 

 

 

김영아는 2003년 CF 광고 등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이후 '논스톱', '애정만세',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3'에서 최민용의 동생으로 출연해 더욱더 유명세를 탔죠.

 

 

이후 김영아는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하게 되는데요.

 

2004년부터 일본에서 Youn-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각종 광고와 잡지 모델에 등장했죠.

 

 

또한 2009년부터 일본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한국인 일본 모델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해에 김영아는 한국 기업인과 결혼하게 되죠.

 

 

하지만 결혼한지 4년만인 2013년 이혼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전남편과 김영아 이혼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당시 이혼 발표 후 김영아가 직접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정말 죄송하다."

 

"남편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나온 결론이다. 함께 했던 시간은 너무나 소중했고 감사했다”

 

"이제는 새로운 인생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앞으로 좋아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하겠다."

 

 

김영아의 이혼 심경 글을 보면 사랑을 했지만, 김영아 전남편과 여러가지 의견 충돌과 성격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결국 자신의 꿈을 쫒고자 일을 선택했던 게 아닐까 싶네요.

 

 

알다시피 김영아는 이혼 후에도 일본에서 활동을 거듭했고, 2015년 피부관리법과 메이크업 노하우등을 담은 '90% 영아'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으니까요.

 

 

한편 김영아는 2014년에 또 한번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재혼을 하게 되죠.

 

상대 남성은 바로 일본인 사업가 시바 고타로인데요.

 

 

그는 2005년 일본의 대표적인 걸그룹 'AKB48'을 만든 사람으로 알려져 크게 주목을 받기도 했죠.

 

현재는 IT, 예능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해요.

 

 

이런 이유로 김영아 재혼 소식은 국내에도 알려져 큰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현재 김영아은 남편 시바 고타로와 사이에서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데요.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귀엽고 잘 생겼더군요. 

 

이처럼 김영아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생활하게 되면서 국내에 이렇다할 근황 소식을 전하진 못했죠.

 

그런데 최근 '아내의 맛'측에서 김영아를 섭외하게 되면서 국내 팬들은 상당히 고모 되어 있었죠.

 

 

과연 16년 만에 국내에 모습을 드러내는 김영아의 일상 생활은 어떨지 궁금했으니까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사건이 하나 터졌죠.

 

김영아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아내의 맛' 출연 결정을 번복하는 일이 벌어졌으니까요.

 

 

그렇다면 김영아가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한 번 그 이유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에서의 일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하기로 했다. 갑자기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하는 제작진과 그런 인생 안 사는데 어떻게 보여드릴까 하다가 안하기로 했다"

 

"촬영 준비를 이것 저것 많이해놨는데 캔슬하는것도 바쁘다. 한국 분들은 절 잘 모르시지만 그래도 인스타그램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하신 분들에게 죄송하다"

 

 

즉 아내의 맛 제작진이 김영아에게 자연스러운 그녀의 일상을 보여주길 권유한 것이 아니라 럭셔리하고 상류층다운 스타일의 포장된 일상을 보여주길 강요했다는 것인데요. 정말 할 말이 없네요.

 

 

결국 김영아 아내의 맛 폭로는 국내에서도 크게 이슈가 되었고 최근 출연한 아내의 맛 김민 이지호 부부의 LA 럭셔리 삶이 방송을 타면서 연출 논란이 번지기도 했죠.

 

특히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하는 아내의 맛 제작팀의 행동은 김민 이지호 부부의 삶에서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죠.

 

 

제작진은 2주 연속 이들 부부의 화려함만을 부각시켰으니까요.

 

예를 들어 1주차 방송에서 보여준 LA 베벌리힐즈 대저택의 풍경, 김민이 운동하는 모습, 남편과의 고급 레스토랑 데이트 장면은 지나치게 부를 부각키는 듯 보여 좀 거북스러울 정도였죠.

 

 

또한 2주 차 방송에서 보여준 딸을 위해 호신술로 복싱을 가르치는 아빠, 숙제 검사를 하는 엄마의 모습, 하버드 동창 모임은 물뮤지션 초정, 딸의 피아노 연주까지 그야말로 미드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연출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죠.

 

 

결국 김빈 부부와 아내의 맛 제작진에 대한 시청자의 질타가 이어졌지만, 아내의 맛 제작진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더군요.

 

어찌 되었건 화제가 되었고 시청률만 높으면 장땡이었을테니까요.

 

아무튼 많이 기대했었는데... 자연스러운 김영아의 일상 생활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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