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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9 MBC 연예대상 후보 유재석 대상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MBC 연예대상 후보로 유력한 사람은 박나래, 전현무, 유재석, 김구라, 이영자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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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BC 연예대상의 경우 박나래가 유력했지만, 이영자가 먹방 하나로 박나래의 아성을 무너 뜨리고 연예대상을 거머쥐어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이영자 보다는 박나래가 2018년 MBC 연예대상감이었죠.

 

그럼에도 박나래가 아닌 이영자가 받은 이유는 역시 선배에 대한 배려 차원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영자의 경우 그나마 활약상을 보여준 작년이 아니었으면 앞으로 대상을 받기 힘든 케이스였으니까요.

 

그런점에서 박나래의 상이 이영자에게 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올해도 박나래에게 대상의 운은 찾아오지 않을 듯합니다.

 

 

 

먼저 김구라의 경우 '라디오스타'와 '복면가왕'을 진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시청률만에서 다른 프로에 많이 밀리기 때문에 사실상 김구라는 MBC 연예대상의 명예 후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늘 대상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전현무인데, 현재 '전참시'와 '선을 넘은 녀석들' 두 프로를 맞고 있지만, 대상을 받기에는 무리수입니다

 

 

특히 전현무가 올해 한혜진과 결별하면서 '나혼자 산다'에 8개월 동안이나 출연하지 못한 것이 치명타였다고 할 수 있죠. 나혼자 산다만 정상적으로 출연했다면, 전현무 대상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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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 MBC 연예대상은 박나래도 전현무도 아닌 바로 유재석 대상이 가장 유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유재석이 김태호 PD의 복귀작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산슬로 활동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고 무엇보다 MBC가 죽을 쓰던 토요일 예능판을 단숨에 뒤집으며 토요 예능 강자로 올라섰기 때문입니다.

 

시청률 측면에서도 나혼자 산다와 놀면 뭐하니 그리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또한 MBC가 유재석의 유산슬 활동에 상당한 공을 들여왔고 무엇보다 29일 방송연예대상 무대에 유산슬이 올라 특별 공연까지 진행할 예정이서 이날 유재석 대상은 이미 정해졌다고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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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막나래가 올해도 고베를 마시겠지만, 내년에는 꼭 대상을 탔으면 합니다. 올해는 아무래도 2019 MBC 연예대상은 바로 유재석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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