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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용감한 형제는 같은 슈퍼카인 8억 5천만 원 상당의 벤츠 '마이바흐 62S'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10년만에 반가운 재회를 하고도 때아닌 자존심 경쟁이 벌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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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인 JTBC '믹스나인'에 출연중인 양현석은 용감한 형제의 기획사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용감한 형제가 자신과 같은 차를 탄다는 노홍철의 말에 "참 건방 떠는 거예요~"는 말로 그 기분을 표현할 정도였으니까요.

 

 

드디어 10년만에 방송에서 다시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은 상당히 어색했습니다. 이때문에 용감한 형제와 양현석의 불화설이 사실처럼 보일 정도였죠. 하지만 이건 오해죠. 용감한 형제에게 양현석이라는 존재는 자신을 성공의 길로 이끈 가장 고마운 사람이니까요.

 

즉 용감한 형제가 기획사를 꾸리고 8억 5천만 원 상당의 벤츠 '마이바흐 62S'를 탈 수 있었던 이유도 어쩌면 양현석이 그를 발굴해 그 능력을 인정해 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으니까요.

 

 

 

알다시피 용감한 형제가 17살에 소년원에 들어갔었고, 19살에 유흥업소 영업부장으로 일하며 조직폭력배의 세계에도 발을 담궜든 불우한 과거를 가진 남자입니다. 그런데 이런 그의 인생을 바꾸게 해준 사람이 다름 아닌 양현석이었죠.

 

특히 용감한 형제가 아무리 음악적으로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고, 굉장히 많이 노력해도 냉혹한 연예계에서 무명의 작곡가 인정 받기란 쉽지 않았던 때였으니까요. 더군다나 대형기획사에서 탑 가수 곡을 담당한다는 것은 최고의 기회였죠.

 

 

악보도 볼 줄 모르고 기본적인 음악 코드도 몰랐던 용감한 형제는 혼자 음악 장비를 두드리며 작곡과 씨름한 끝에 자신이 만든 데모곡을 양현석에게 보냈고 그게 기회가 되어 2004년 렉시의 '눈물씻고 화장하고'라는 곡을 통해 첫 작곡가로 데뷔하게 되었으니까요.

 

당시 양현석은 가수의 꿈을 꾸고 있던 용감한 형제에게 단도직입적으로 "프로듀서로 가라. 거기에 재능이 있다."라고 말했고 용감한 형제는 양현석의 말을 따라 프로듀서의 길을 걷게 되지요. 그리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연예계의 큰손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작곡가로 활동하며 손담비 '미쳤어', 빅뱅 '거짓말', '마지막 인사', 'BABY BABY', 브라운아이즈걸스의 'MY STYLE' 등 메가 히트곡을 내놓으며 인생의 황금기를 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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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8년에는 음악프로그램의 반절 이상이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곡들로 채워질 정도였는데요. 결국 어느새 훌쩍 커버린 용감한 형제는 2008년 29세의 나이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자리에 올라서게 되지요. 그리고 이 계기로 어쩌면 양현석과 용감한 형제는 불편한 사이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다시 10년 만에 양현석을 만난 용감한 형제는 양현석을 보자마자 90도 각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는데요. 여기서 용감한 형제의 인성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이날 용감한 형제는 양현석을 향해 "제가 YG에서 프로듀서로 있을 때부터 너무 어려웠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죠. 

 

이런 용감한 형제에게 양현석은 정확하게 팩트만 꼬집어 훈수를 뒀죠. 용감한 형제가 다른 소속사 가수들에게 곡을 주면 잘되지만, 실제로 자신의 기획사에게 곡을 주면 잘 안 되는 이유가 아직은 제작자로서 그 경험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으니까요.

 

 

그리고 이때 노홍철이 다시 화제를 돌리기 위해 같은 자동차를 타는 것에 대해 운을 띄우자 양현석은 우스갯소리로 자연스럽게 "아직까진 얘가 이럴 때가 아니다"라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죠. 사실 용감한 형제의 아이돌 기획력은 현재까지 마이너스에 가까울 정도로 모두 실패했으니까요.

 

 

그런데 이날 양현석도 용감한 형제 소속사에 들렸다가 사실 많이 놀랐습니다. 기획사도 YG와 비슷한 스타일에 심지어 전용 엘리베이터는 물론 에스컬레이터까지 설치 되어 있었으니까요. 결국 양현석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조금 삐친 듯 용감한 형제의 차를 보자 유치하게 발로 두 번이나 차 웃음을 안겼는데요. 이 모습이 은근히 귀엽더군요.

 

 

그렇다면 여기서 8억 5천만 원 상당의 벤츠 '마이바흐 62s'는 누구 먼저 샀을까요? 알고 보니 이 슈퍼카를 먼저 구매한 사람은 다름 아닌 용감한 형제였습니다. 결국 양현석이 의문의 1패를 당하고 만 것이죠.

 

 

그런데 마이바흐 62s는 양현석과 용감한 형제뿐만 아니라 배우 배용준, 이건희 회장 등이 애용하는 최고급 럭셔리카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 몇 대 없다 보니 가격은 더욱더 상승하고 있죠. 더군다나 차 내부는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연상시키며 4인승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안락함을 선사할 정도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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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또한 V12 바이터보로 이루어져 있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5.1초밖에 걸리지 않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연비는 15.8L, 최대 출력620hp, 최대 토크 102.0kg.m으로 대단한 스펙을 갖고 있어 모든 남자들의 로망인 슈퍼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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