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김민준 결별 이유 잊혀질 권리가 있다
201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던 안현모 김민준은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되었죠.
이후 2015년 결별설이 돌았지만, 김민준이 직접 나서서 결별을 부인했고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이 판명이 났습니다.
하지만 2016년 3월 결국 두 사람은 5년여 열애 끝에 결별하고 말죠.
당시 안현모 김민준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 탓이었지만, 사실 대중의 지나친 관심이 더 큰문제였죠.
물론 오랜기간 연애를 하다보면 서로에게 문제가 있어 헤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전현무 한혜진 커플만 봐도 네티즌들의 지나친 관심과 악플 그리고 언론의 결별 유도성 기사가 가장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문제는 안현모 기자가 라이머와 결혼했음에도 계속 김민준이 언급 된다는 것이죠.
물론 안현모 김민준이 공개 커플이었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별 이유 등에 관심이 쏠릴 수도 있지만, 이젠 안현모도 가정이 있고 엄연히 유부녀인데, 옛 연인인 김민준과 계속 연관 짖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드네요.
김민준 역시 이젠 완전히 남의 아내가 된 안현모를 자신과 연관 짖는 것을 바라지 않을테니까요.
안현모 최욱 이건 무슨 시추에이션?
안현모와 최욱이 열애를 한적도 없고 열애를 한적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팟캐스트인 최욱이 계속해서 안현모와 함께 언급 되는 것은 속이 뒤집힐 만큼 매우 불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욱의 경우 안현모가 팟캐스트 방송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해 만난 게 전부죠.
당시 두 사람이 프로그램에서 마치 연인으로 발전할 것 같은 묘한 기류를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능과 같은 행동들이었을 뿐이었죠.
즉 현실과 방송을 혼동하면 안 되는데, 많은 이들이 여전히 안현모를 최욱에게 엮으는데,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안현모 라이머 결혼 불 같았던 사랑! 6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한 이유
안현모와 라이머는 2017년 9월 결혼에 골인하게 되죠.
딱 이때가 연애 6개월만의 일이었는데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빠른 결혼이었죠.
당시 라이머는 산이, 버벌진트, 범키 등 유명 래퍼들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의 수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안현모 기자를 만나면서 불꽃이 튀었다고 하죠.
알다시피 안현모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미모의 재원이었고, SBS에 취직해 기자로서 유명세를 떨칠 만큼 능력과 인기까지 있는 여성이었으니까요.
특히 라이머는 안현모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옆모습만 보고 "이 사람이랑 결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죠.
안현모 역시 라이머를 본 순간 남자답고 적극적인 모습에 불꽃이 튀었다고 밝히며 결혼의 연은 따로 있는 것 같다고 밝혔었는데요.
어쩌면 김민준과 인연이 아니었기에 결별하게 되었고 비록 짧은 기간 만난 라이머지만 인연이었기에 부부로 살게 된게 아닐까 싶네요.
안현모는 라이머와 결혼후 SBS를 퇴사하게 되죠. 그리고 현재는 통역사로 활약 중이죠.
하지만 너무 열애기간이 짧았던 탓이었을까요?
지난해 8월 MBC 예능프로그램 '구내식당'에 출연했던 안현모는 "결혼은 현실, 신혼여행까지 행복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그 이유에 대해서 안현모는 "신혼여행에서 99%는 제 의견이 반영됐다. 밥 한 끼 정도는 남편 라이머의 의견을 따랐다. 신혼여행은 미끼상품인 것 같다. 결혼할 때까지만 여자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것을 느꼈다. 결혼은 현실이다. 남편이 여행을 못 간다. 신혼여행까지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했었죠.
결국 안현모 라이머 두 사람이 자라온 환경도 너무 다르고 취미까지 다르다 보니 너무 맞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인데요. 사실 이건 안현모와 라이머 뿐만 아니라 모든 부부가 겪는 고초라는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쓸데 없는 불화설이나 안현모 라이머 이혼 같은 황당한 루머가 터지기 전에 하루 빨리 아이도 가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더는 안현모에게 김민준, 최욱은 연결 시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