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김학의 특별수사단' 단장으로 임명된 여환섭 청주지검장에 대해 알아보죠.

 

여환섭 나이 52세, 경북 김천 출신으로 연세대를 나왔고 현재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재직중이네요.

 

 

여환섭 검사장은 사법연수원 24기로 검찰에서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힌다고 하는데요.

.

 

여환섭 검사 프로필을 보면 정말 그 경력이 화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옛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 2과장

 

중수 1과장를 지낸 여환섭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과장을 거쳐 대검찰청 대변인가지 지냈죠.

 

 

여기에다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를 거쳐 성남지청장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청주지검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렇다면 여환섭 검사는 어떤 일들을 맡아 처리했던 검사였을까요.

 

그는 평검사 시절부터 중수부와 지검을 오가며 특별수사의 최일선에 배치되었다고 해요.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2006년 현대차

 

비자금 사건과 2005년 대우그룹 분식회계 사건 등을 수사했다고 하죠.

 

 

그리고 당시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윤석열 현 서울중앙지검장,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 등 특수통 검사들과 호흡을 맟춰 수사했다고 하네요.

.

 

이후 대검 중수 1과장을 지내다가 중수부가 폐지되면서 중앙지검 특수1부를 맡아 4대강 담합 사건 등 대표적인 특수사건을 총괄했다고 하죠.

 

 

그런데 좀 특이 케이스가 하나 있네요.

 

공교롭게도 여환섭 단장이 김학의 전 차관이 춘천지검장으로 부임했을 당시인 2008년 춘천지검에서 부부장 검사로 일했다고 합니다.

 

 

음 그렇다면 김학의 전 차관과 인연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나다.

 

하지만 이미 11년 전 인연이니 공평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편 이번 '검찰 과거사위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으로 명명된 특별수사단은 명명된 특별수사단은 조종태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차장으로 해 검사 총 13명으로 구성되었다고 하죠.

 

.

 

그리고 수사단 사무실은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위치한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여환섭 검사가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명확한 수사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