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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배유나가 백승호와 결혼한 이유가 참 놀랍죠. 

 

오직 남편이 될 백승호의 내조를 위해서

 

결혼을 선택했다고 하니 정말 현모양처가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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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다고 해서 배유나가 자신의

 

배구 인생마저 포기하겠다는 것은 아니죠.

 

배유나가 결혼은 하겠지만, 출산 계획은 은퇴를 하고 가질 생각이라고 말했으니까요.

 

 

즉 우선은 결혼한 후에도 배구선수로서 더 활약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인데요.

 

사랑도 잡고 일도 잡고 정말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올해 배유나 나이가 31세

 

수영 선수인 백승호 나이가 30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혼할 때가 되었죠.

 


아무튼 배구선수 배유나 수영선수

 

백승호는 내달 2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데요.

 

알고보니 두 사람은 트레이닝 센터에서

 

만나 연인이 됐고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이더군요.

 

 

그럼 배유나의 결혼 소감 인터뷰를 들어 볼까요.

 

"결혼을 늦게 할 줄 알았지만, 승호와 앞날을 함께하며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해서 서로 마음의 안정을 주며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는 부부가 되고 싶다"

 

 

백승호 역시도 인터뷰에서 "결혼을 하고 나서도 운동선수로서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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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구선수인 배유나는 2007년 GS칼텍스에서 프로배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죠.

 

그녀의 경력을 보자면 지난 2007~2008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고요.

 

 

이때 신인 선수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금메달도 목에 걸었죠.

 

 

그리고 지난 2017-2018시즌에는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통합우승을 차지한 인기 배구선수입니다.

 

배유나의 예비신랑인 백승호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죠.

 

 

축구선수인 백승호와 동명이인이라서 이번 결혼 소식에 많이 놀란 분들도 있더군요.

 

아무튼 오늘의 주인공 백승호 선수는

 

 지난 2009년 인천시청 소속으로 실업팀 선수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놀랍게도 지난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대회 1500M 부문에 출전해 대한민국 역대 3위의 기록을 달성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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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은 해 광주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400M, 10KM 오프너터에 참가해 국내 선수 최초로 실내·실외 종목을 모두 참가하는 기록을 세우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오산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언젠가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거라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유나 백승호 결혼을 축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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