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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개그맨 박성호 아내(부인) 아들 딸, 쇼그맨 성공 이유에 대해 오늘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그맨이자 코미디언 박성호는 1997년 KBS 13기 공채 출신입니다. 올해 박성호 나이는 45세이며 11살 연하의 아내와 아들, 딸을 두고 있죠.

 

 

그런데 박성호 부인 이지영과 나이 차이가 많다 보니 결혼하는데까지 난관이 정말 많았습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시기는 지난 2003년 한 대학 축제였고 당시 아내 이지영은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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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박성호는 아내에게 곰인형 등을 선물하며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쳤고 결국 아내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지만, 결혼까지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중 가장 큰 난관은 바로 나이차이였죠. 본격적인 결혼 얘기가 오가던 2006년 박성호 부인은 23살에 불과했으니까요. 거기에다 박성호 직업이 더 반대를 불렀죠.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 장모님이 극구 반대했으니까요.

 

 

이후 박성호는 결혼에 임하는 각오를 쓴 각서를 직접 작성해서 장모님에게 드렸고 박성호의 진심을 알게 된 장모님이 마음을 돌리면서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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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박성호 아들 딸이 태어나면서 가정에 대한 책임감은 더욱더 강해졌죠.그는 지방 행사까지 마다하지 않고 다녔고 최근에는 미국진출까지 할 정도로 열정적인 개그맨 생활을 해 나가고 있으니까요.

 

특히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45세 나이에 자신이 설 수 있는 자리가 점점 좁아지자 후배 개그맨 김재욱, 김원효, 정범균, 이종훈과 함께 ‘쇼하는 개그맨’(쇼그맨)을 결성해 미국에 진출한 것은 큰 모험이었죠.

 

 

땅의 헤딩을 하듯 김성호는 멤버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며 홍보전을 펼쳤고 그 결과 재외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 대박날 수 있었으니까요. 덕분에 지금은 미국 아틀란타, 달라스, LA, 뉴욕, 호주 시드니 등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공연을 펼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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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가장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을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개그맨 박성호를 보면 진정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비록 유재석처럼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열정은 그 누구 보다도 위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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