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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아무리 절친한 친구도 사이가 벌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수영과 이효리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이수영 이효리 절교 내용은 100% 루머는 아닙니다. 이미 여러차례 이수영도 이효리와의 절교 내용에 대해 언급했고, 이효리도 직접 방송에서 언급을 했으니까요.

 

 

사실 이수영과 이효리는 가장 가까운 절친이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성격은 확연히 달랐죠. 알다시피 이효리는 굉장히 활동적이고 술다 잘 마시는 것은 물론 클럽에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핑클 시절 나머지 멤버들이 기독교 신자들이다 보니 이런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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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에 이수영이 등장했고 서로 마음이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함께 영화도 자주 보러 가고 놀러도 다녔죠. 얼마뒤 이수영은 발라드 가수로 대성공을 거두면서 소속사에서는 이미지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수영 소속사는 이효리와 이수영의 관계를 떼어 놓고 싶어했죠.

 

 

워낙 이효리가 인맥도 넓고 화통한데다가 남자 동료들과도 서스름 없이 어울리다 보니 행여 스캔들이 터질까봐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이수영 소속사는 이효리를 만나 대놓고 이수영을 만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실제로 이효리는 이수영을 자주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때문에 두 사람의 불화설, 결별설, 절교설이 나돌았죠.

 

2006년 이효리가 컴백해 활동 하고 있을때 이수영이 컴백하자 기자가 이수영에게 직접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물은 적이 있습니다. 이때 이수영은 두 사람 사이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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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몇년 뒤 이효리는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에서 이수영 소속사 관련된 얘기를 모두 털어 놓게 되죠. 결국 그 사건을 계기로 이수영 이효리는 절교 아닌 절교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으니까요.

 

 

이런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수영이 결혼식 하던날 이효리가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자신에게는 이수영이 직접 전화를 해서 결혼식에 초대할 줄 알았는데, 단체 문자 메시지를 받고서야 이수영이 결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그 어떤 방송에서도 이수영 이효리와 함께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수영 곁에는 늘 박경림이 존재했을 뿐이죠. 즉 이수영의 절친은 이효리가 아닌 박경림인 셈이죠. 이때문인지 박경림 이효리 불화설 루머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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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일들은 결코 당사자들이 원해서 생긴 상황은 아닙니다. 주변에서 두 사람을 이간질 시켜 갈라 놓은 것과 마찬가지이니까요. 특히 과거 이수영 소속사가 이효리에게 대놓고 말한 점은 지나친 면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이수영 이효리 절교 내막과 말 못할 사정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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